마을 칼끝에서 피어나는 행복, 행복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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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전파하는 ‘칼갈이 바이러스’
세상엔 나쁜 바이러스도 많지만, 이 마을엔 ‘행복한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엔 오늘도 정성스레 칼을 갈고 계신 박형운 대표님이 있습니다.
예전엔 동네마다 들리던 칼 가는 소리, 이제는 추억이 되었지요. 하지만 박형운 대표님과 봉사자들은 그 소리를 다시 마을에 울리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온 칼갈이 봉사 활동. 이들은 초벌과 재벌 갈이를 정성껏 하며, ‘칼을 가는 일은 마음을 다듬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잘 갈아진 칼을 받아 든 주민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새 칼 같아요!”
“고맙습니다!”그 한마디와 웃음이 바로 행복 바이러스이지요.
칼끝에서 반짝이는 빛처럼, 이 마을의 행복한 바이러스도 오늘도 조용히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글 : 2025 순천시 마을활동가 김경주
편집 :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함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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