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순마을] #16. 더위 속에도 활짝 핀 원도심의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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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투어 순천한바퀴] | 2023년 9월 15일 |
더위속에도 활짝 핀 원도심의 유적지 -유불선 역사문화 투어- 무더위가 지속되는 나날에 순천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은 끊이질 않고 있다. 순천하면, 정원박람회가 떠오르지만, 도심 속에도 순천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간직한 곳이 있다. 여기 순천의 선교역사를 배우기 위해 ‘그대들 교회’에서 선교자들의 성지, 매곡동에 방문하였다.
관광객에게 안내할 공동체는 ‘두루노리’ 팀이다. 기존에는 순천의 아이들을 위해 교구재를 만들고 체험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였으나, 지역 자원에 관심이 생겨 알아보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도심투어 사업을 진행하기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투어 깃발부터 소소하게 챙긴 간식, 잠시 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음료까지, 오늘 관광객과 함께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시작은 중앙교회다. 중앙교회를 설명하던 중 마침 교회 장로님이 교회 내부로 초대를 해주셨다. 같은 교인을 만나서일까, 무더위를 피해서일까. 참가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덕분에 중앙교회와 매산등의 역사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들을 수 있었다.
중앙교회를 지나 기독교 역사박물관으로 올라가는 길, 선교 역사 박물관과 매산중‧고등학교를 지나며 간략한 설명을 하고, 매산등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올라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겨우 도착한 기독교 박물관에서 시원한 바람에 열기를 잠시 식힌다. 유교 문화가 정착한 한국 문화에 적응하는 선교사들의 노력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었다. 이 곳에 오신 분들이 찍은 사진으로 영상을 만드는 교육을 진행하고, LED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에 방문한 팀은 선교 활동을 보러 왔지만, 두루노리는 매곡동의 선교지 외에도 향동에 있는 유교와 불교 문화를 알리기 위한 투어 코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합쳐 ‘유불선 문화’ 라고 하는데 이번 도심 투어 사업을 통해 총 8번의 투어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선호도에 따라 투어 코스를 정하고, 추억으로 남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글/사진 _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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