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3년 전남마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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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9월 14일, 목포대학교에서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 활동가, 공무원, 전문가, 중간지원조직이 모여
마을공동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여러 고민들, 생각들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의
‘마을공동체 활동의 현실과 비전’ 특강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의 문제는 일관되게 특정할 수 없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 부족과 단편적 접근은
지역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과 문제들을
주민과 지역의 관점에서
분산되어 있는 정책 사업들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또, 이를 위해 거버넌스와 통합적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뒤이어 2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주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1. 마을 공동체]
발제 : '마을공동체는 정답이 없다' 김하생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소장
사례발표 : 김양순 나주 협동조합성안사람들 대표, 송현미 강진 안풍부녀회 대표
지원금으로 인한 갈등과 주도권 싸움을 벗어나
외부의 입김에 휩쓸리지 않고 내부의 결속력과 단단함으로
지원 없이도 지속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2. 돌봄 공동체]
발제 : ‘주민이 만드는 마을돌봄’ 김영주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장
사례발표 : 박진숙 곡성 죽곡농민열린도서관 대표, 정소영 함평 꿈꾸는 터전 대표
마을에 살고 있는 내가. 주민이. 곧 수혜자가 주체가 되는 공동체 돌봄이 필요하고,
공적‧사적 영역에 해당하지 않는 제 3의 영역에서 공동체로서 함께 성장하고,
서로 돌보는 시스템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돌봄 사업으로 ‘마을 식사’가 목적이 아닌
서로 만나 이야기하고 안부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고 발표를 마쳤습니다.
글/사진_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팀,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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