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순마을] #15. 봉사는 아무나하나, 마음에서 우러나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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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드림 돌봄공동체] | 2023년 9월 8일 |
봉사는 아무나 하나, 마음에서 우러나야하지
그렇다. 지금부터 봉사하는 공동체, 중앙동 마중물보장협의체라는 멋진 공동체를 소개하려 한다. 김경환 대표님이 이끄는 이 공동체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중앙동 상인들로 구성되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에 전복죽을 제공하고, 동시에 안부 살피기를 통해 이웃 돌봄을 실현하는 공동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식사 마련이 어려워 결식 및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세대를 파악하고, 공공 개방 장소인 중앙동 천태만상 창조센터 공유부엌에서 분주히 식사 준비를 한다. 활전복과 친환경 야채 등 식재료로 죽을 직접 조리하여 전달하는 동시에 1분기, 2분기로 나누어 이불세탁사업까지 하니 이들이 진정한 봉사꾼들이 아니겠는가!
이불 사업은 1년에 두 차례, 일상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 환경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 한다.
그런데 요즘 그들에게 고민이 생겼다고 한다. 매달 찾아가는 어르신들이 한 달에 한 번은 부족하다고 일주일에 한 번씩,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하셨단다. 사실 요즘 전복도 비싸고 전체적으로 물가가 다 올라서 한 번씩 다른 종류 죽을 쑤어야 하나 고민하던 차인데.. 어르신들은 자주 보고 싶다고 하니 이것 참 난감하고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고.. 더 못 해 드리는 마음에 안타깝다고 한다.
지금처럼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만나며 안부도 살피고 고독사도 예방하고, 최대한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최대한 머리를 싸매고 고민 중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더 노력하고, 더 봉사하겠다는 대표님의 진실된 마음을 존경하고, 희망찬 의지와 밝은 미소에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
인터뷰: 참된사회적협동조합 임숙미 |
글/사진_따순활동가 정현진
편집_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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