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용서마을 "모다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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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뚝이처럼, 용서마을을 지키는 지성순 대표님
전라남도 한켠, 용서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마을을 든든히 지켜주는 아름드리 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그 굳건한 자태는 마치 용서마을의 지킴이, 지성순 대표님을 닮았다.
오늘 용서마을은 아침부터 분주하다.
“오늘은 도마 체험 있는 날이에요!”
지성순 대표님의 활기찬 목소리가 마을회관에 울려 퍼진다.
간식을 준비하고, 강사님을 맞이하고, 재료를 살피고,
어르신들 안부까지 챙기느라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란 하루다.
하지만 피곤할 법도 한데, 대표님의 얼굴에는 오히려 미소가 번진다.
“힘들긴 한데요, 어르신들이 웃으면 피로가 싹 풀려요.”
대표님의 말처럼, 이마에 맺힌 땀방울도 금세 햇살처럼 반짝인다.
도마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정겨운 대화와 웃음으로 마을회관을 가득 채운다.
“지 대표님 아니면 이런 자리가 어디 있겠어요.”
한 어르신의 말에 주변에서 웃음이 터진다.
사실 마을 일을 하다 보면 어려움도 많다.
예산, 일정, 인력… 하지만 지성순 대표님은 ‘오뚝이 정신’으로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넘어질 듯하다가도 다시 일어나, 결국 마을을 한 걸음 더 앞으로 이끄는 힘.
“앞으로 더 많은 마을 일을 하고 싶어요.
주민들이 더 행복하게 어울릴 수 있는 용서마을이 됐으면 좋겠어요.”
대표님의 이 말처럼, 용서마을은 오늘도 자라나고 있다.
아름드리 나무처럼 굳건히, 그리고 따뜻하게.
글 : 마을활동가 김 정 희
편집 :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김 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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