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세여든, 아이들의 웃음으로 자라는 육아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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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여든은 현재 다섯 가족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참여 아동은 약 23명으로, 갓난아이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하지만 주축은 3세~7세 유아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이 공동체는
놀이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종기 실무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아이들이 프로그램이 거듭되며 함께 뛰놀고,
부모들이 아이들과 진심으로 놀아주려는 노력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볼 때의 만족감”을 꼽았다.
공동체 운영에는 어려움도 따른다.
그는 “지속 가능한 활동을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과 역할 분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또 “부모들이 사전 회의에 적극 참여해 의견을 반영하고,
그 과정에서 가족 전체가 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세여든은 앞으로 지역의 다른 단체와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플리마켓, 환경·재활용 체험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 중이다.
실제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물놀이 체험과 재활용 환원 활동을 준비하며 아이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심어주려 한다.
작은 시작에서 출발한 세여든.
그 이름처럼 아이들의 웃음과 우정이 오래도록 이어지는 공동체가 되어가고 있다.
인터뷰어 : 2025 순천시 마을활동가 김 보 민
글, 편집 :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김 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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